[발행인 칼럼] 트렌드가 없는 시대의 PR, 원탁이 주는 메시지

ai주식/주식ai : 더피알=이동희 |“트렌드가 없는 게 트렌드”라는 말이 처음 나온 것은 2020년입니다.

카지노 : 최근 인스타그램은 2023년의 특징이 메가 트렌드 소멸과 마이크로 트렌드 부상이었다면서 같은 표현을 썼고, 대학내일ES도 2024년의 트렌드를 “트렌드가 없는게 트렌드”라고 이보다 앞서 전망했습니다.

‘트렌드가 없는 시대’의 PR은 어떻게 접근해야할까요. 각 기업의 기획·마케팅·PR부문에서 골머리를 싸매고 있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2023년 한 해 동안 매달 선정하는 특정 이슈 키워드를 중심으로 매거진의 커버스토리를 생성해온 더피알은 2023년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지난 12월 15일 제1회 PR Round Table을 개최했습니다.

첫 주제인 ‘기업의 시민 브랜드시대, 기업 시민의 소통전략’은 사회 구성의 한 주체인 ‘시민’으로서 위상을 기업이 획득했다는 선언이며, ‘원탁(라운드 테이블)’이라는 형식과 행사명은 특정 트렌드 섹터에 전적으로 위탁하지 않고 시민 개개인에 귀를 기울이겠다는 다짐이기도 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 최고의 소통전략가인 이종혁 광운대 교수가 ‘기업 시민’의 개념을 소개하고 알브이핀(Rvfin) 신봉국 대표가 시민 브랜드 개발사례를 발표했으며 황성욱 부산대 교수의 사회로 캠페인 전문가들과 일반 참가자들이 모여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기업에 시민으로서의 인격을 부여하는 ‘기업 시민’이라는 말은 현대사회가 발전하면서 시민처럼 사회발전을 위한 기업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것을 요구하는 시대가 온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고 봅니다.

더피알이 앞으로 정례화 할 예정인 ‘PR 라운드 테이블’은 PR 및 소통 관련 이슈 중에서 정부, 기업 사회에 필요한 의제를 선정하여 전문가들과 토론을 통하여 해법을 모색해가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더피알은 지속적으로 이슈를 발굴하고 전문가들과 독자위원회를 중심으로 하는 PR 라운드 테이블의 정기적 개최를 통해 독자 여러분들과 진솔한 소통을 나누며 ‘유일한 소통 전문 매체’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자 합니다.

항상 깨어 있으려 노력하는 매체로서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갑진년 용띠해를 맞이하여 댁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해지길 기원합니다. 더피알을 주목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Tag#라운드테이블#더피알포럼#기업시민#ESG저작권자 © The PR 더피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이동희국민대 경영학부 교수. 더피알 발행인다른기사 보기